숲(森)+삶(生)
기억과 삶 사이를 걸으며 경험하는 숲의 길
Architecture & Urban Design, 2026
김예은 / KIM YEEUN
탄광 산업 유산 위에 목재 자원과 목조건축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산업 공간 구축
태백은 오랜 기간 석탄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탄광 도시였으나, 폐광 이후 관광과 기념 중심의 재생에 머물며 지역의 생산 기반과 고용 구조를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다. 반면 풍부한 산림 자원과 기존 산업 인프라는 새로운 생산 체계를 수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장성광업소의 산업유산과 지역 산림 자원을 연결하여 목재의 생산·가공·제작·교육이 순환하는 새로운 산업 캠퍼스를 제안한다. 산업 공간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하여 생산 과정과 목조건축을 함께 경험하도록 계획하였으며, 기존 광업소의 구조와 흔적을 보존한 채 새로운 목재 산업을 중첩시켜 과거의 산업 기반 위에서 생산과 일상, 기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