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 for Parched S(e)oul
여의도가 가진 업무지구와 휴양지로서 특성을 결합한 도심 휴양 워케이션 제안
Architecture & Urban Design
신재현 / Shin Jae-Hyeon
도시에서 단일한 건물로 업무와 휴식을 잇는 최적의 연결성은 어떻게 제안될 수 있는가?
지속적으로 업무의 강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빠르게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찾아내 2018년부터 Workcation워케이션(work+vacation)이라는 새로운 행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단순히 휴양지로 이동한 뒤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만 하면 된다는 개념적인 범위에 있어 발전이 없고, 그로 인해 구체화된 공간으로서 제안되지 못 했기 때문에 필요성이 분명함에도 사회에 실효성을 가질 수가 없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업무와 휴양의 합일이라는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을 재정의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이루는 각각의 행태들을 다층위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행태의 분위를 새롭게 제시하고, 각 공간의 구체화 조건들을 연구하면서 이러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구체화된 하나의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조합과 계획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