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 Urban Design

The Crossing Paths in 2040 : 여의나루 환승정거장

백인엽

평화협력시대, 유라시아 철도가 한반도를 가로질러 가며 용산은 동아시아의 환승 허브가 되고, 대규모의 국제 업무도시가 형성된다. 그리고 여의도는 평화협력거점으로, 금융과 행정을 교류하는 중요 업무도시가 된다. 이때 새로운 교통 체계들이 상용화되고 대중교통의 환승이 더욱 빨라지면서 업무도시의 새로운 교통 프로토콜의 형태가 필요해지는데, 업무도시에서 환승 프로토콜의 가이드라인이 되면서 상징적이고 복합적인 환승 정거장이 여의나루에 형성된다.

수상, 육상, 지하,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로운 교통체계의 동선들은 곧 형태가 되고 가로지르는 선들이 교차해 만들어지는 특별한 공간들. 역동적인 동선들이 만들어내는 한강의 중요한 랜드마크 “여의나루 환승정거장”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