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 Urban Design

IN PANORAMA

박소연

‘건축물이 주는 인공적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곳. 지역성을 고수하는 한편, 그 가치를 배가 시킬 줄 아는 곳’

요즘 사람들은 쉬고 싶다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하며 이때에 우리는 ‘힐링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내뱉곤 한다.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짐에 따라 심리적인 불안함을 해소하려는 현대인들의 욕구 중 하나로 힐링이 대두되었고 치열하고 각박한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심신의 위로와 각자만의 휴식을 취하는 ‘힐링 여행’ 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사람들에게 평온한 안식처 역할을 하는 자연환경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건축공간을 구현해보고자 하였다. 사용자와 건축 공간 그리고 자연 세가지 요소가 서로 자연스레 스며들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