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 Urban Design

Campus-type Technical High School

길민성

광주공업고등학교는 3년간 지내던 모교로서 10년 전, 그 시절을 추억하며 대지를 선정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10년이라는 세월 속 아직도 2차 산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7개 과에서 학생들 서로 간의 교류가 전무하고 취업을 하고자 입학한 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은 기술에만 치우친 교육방식에 협업과 소통이라는 현 기업들의 취지에 부적합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공업고등학교의 7개 과의 실습동 이격과 다양한 과의 협업을 통한 시스템이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보다 나은 협업과 소통이 주가 되는 교육방식이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여가 및 휴식 공간을 계획하려면 어떤 취지로 설계를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작업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