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상회
Architecture & Urban Design
장세연 / JANG SE YEON
과거에는 소유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현 세대에는 소유 자체의 의미보다 경험이 더 중시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공유 경제라고 한다. 공유경제의 종류는 물품 공유, 공간 공유, 지식 공유가 존재하며 이 같은 현상을 고려한 새로운 문화 시설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이트는 고물에서 금맥을 캐는 중고물품 시장이라고 불리던 황학동을 선정하였다. 하지만 현재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이다. 이러한 곳을 되살리기 위해 증축을 통한 새로운 시설을 제안한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중고물품 시장인 황학동의 특성을 살려 프로그램은 상점과 관련된 물품 공유, 공간 공유, 지식공유 공간으로 구성을 하였다. 사람들을 그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이 시설은 곧 공유 경제 문화를 확산하게 되는 거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