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공간의 흐름에 머물다
자연의 흐름 속 지역 역사 및 문화공간 계획안
Architecture & Urban Design
손창우 / sonchangwoo
한강공원과 대상부지의 사이에 올림픽대로가 놓여있어 연결됨이 없이 끊어지고 현 박물관으로서는 메인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위치에 놓여 박물관의 기능으로서도 공원으로서도 그 어느 기능을 하지못하며 위치해 있다. 여기에 나는 지금의 박물관의 위치를 앞으로 끌어들이고 뒷편의 박물관에는 선사시대 재현공간이자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계획부지 앞 광장으로 지역주민을 맞이하며 1층에는 기존의 박물관의 기능을 수용하여 실내유적지(재현), 유물공간, 도서관을 두고 3층의 강의실, 대규모 회의공간을 완충시키는 옥외정원을 2층에 두어 버퍼존을 형성하고 3층의 거대한 매스를 지탱하는 플로팅공간으로 형상화하여 한강공원과 대지를 갈라놓은 공간을 한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박물관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역사와 배움 그리고 쉼 등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