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선 사이_DOKDO MUSEUM
끝나지 않는 논쟁, 독도 / 독도의 긴 여정을 담는 기록의 장소, 독도 기념관
Architecture & Urban Design
김채연 / KIM CHAE YEON
세계에는 다양한 영유권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일본과 1952년부터 독도를 두고 영유권을 다투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까지 끼어들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독도 문제는 역사에 등장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닌 현재 진행이다. 독도의 가치와 갈등의 역사를 고려하였을 때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탐구하며 진행 중인 역사의 기록으로 독도에 대한 글로벌적 네트워크의 협상의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지인 울진은 이와 같은 갈등의 중심인 독도 역사의 시작인 곳이다. 따라서 한국 · 일본의 갈등 · 타협의 모습을 담으려 한다. 내가 제안하는 공간이 끝나지 않는 논쟁의 타협을 촉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